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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삽을 들고 *웃음꽃과 이야기 꽃*을***가꾸고 있는 소담의 작은 화단입니다
♣ 꽃들의 향연/축제의 거리

진주 유등축제

by 소담* 2016. 10. 9.

친구들과 12일 일정으로 진주에서 모임이 있었다.

 

때마침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진주교 위 인도에 전등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소원성취를 비는 수 많은 소원등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수상교에서 바라본 남강의 하늘에 반달이 묘한 운치를 더 해 준다.

 

저 멀리 촉석루가 한 눈에 들어오고.

 

수중무대에서 바라본 촉석루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와있다.

 

수중무대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두 여인이 한껏 포즈를 취하며 연주를 하고 있다

 

유등주막을 가다가 대숲에서 만난 황새! 프로포즈를 하는 듯 그 모습이 이채롭다.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는 두루미의 모습이 실물을 보는 듯 아름답기 그지없고.

 

 

진주성 안에는 수 많은 등불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된 작품들을 바라보노라니 은은한 등불에 도취되어

불현 듯 숨겨 놓고 혼자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장독뒤에 숨길까! 이 내 등뒤에 숨길까!    

 

그때 문득 생각나는 노래 하나!       

가수 진성이 부른 "님의등불"이 떠올랐다

                                       

주막집에서 술도 한 잔 마셨겠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데.

 

동쪽에서 부는 바람 님에 옷깃 스칠라! 

 

서쪽에서 부는 바람 님에 살갗 스칠라!

 

하나밖에 없는 내님이여!  누가 볼까 두렵소!   

                      

장독뒤에 숨길까!  이 내 등뒤에 숨길까!     

 

         

세찬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나는 영원한 당신의 등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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