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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삽을 들고 *웃음꽃과 이야기 꽃*을***가꾸고 있는 소담의 작은 화단입니다

♣ 꿀벌의 합창/봄날의 왈츠3

목련 꽃 필때면 (최성수) 목련 꽃 필때면 / 최성수 봄바람 불고요 개나리 활짝 피면 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꽃잎에 날려 보내면 저기 저 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아픈걸 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 목련꽃 하얀마음 가득 담고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네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흐르는 강물에 꽃잎을 띄워 보내면 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 하늘거리는 아지랑이 따라 저기저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 아픈걸 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 목련꽃 하얀마음 가득 담고서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네 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2010. 11. 1.
하얀목련 (양희은) 하얀목련 / 양희은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2010. 11. 1.
봄날은 간다 (최백호) 봄날은 간다 / 최백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