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삽을 들고 *웃음꽃과 이야기 꽃*을***가꾸고 있는 소담의 작은 화단입니다

♣ 꿀벌의 합창12

목련 꽃 필때면 (최성수) 목련 꽃 필때면 / 최성수 봄바람 불고요 개나리 활짝 피면 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꽃잎에 날려 보내면 저기 저 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아픈걸 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 목련꽃 하얀마음 가득 담고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네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흐르는 강물에 꽃잎을 띄워 보내면 저기 저만큼 님이 올까요 하늘거리는 아지랑이 따라 저기저만큼 님이 올까요 기다리는 마음 이렇게 가슴 아픈걸 사랑은 왜 서로 할까요 목련꽃 하얀마음 가득 담고서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가슴에 눈물이 흐르네 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2010. 11. 1.
가을사랑 (신계행) 가을사랑 / 신계행 그대사랑 가을사랑 단풍일면 그대 오고그대사랑 가을사랑 낙엽지면 그대 가네그대사랑 가을사랑 파란하늘 그대 얼굴그대사랑 가을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가을 가을 내맘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저들길엔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빗소리는 그대 목소리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저들길엔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빗소리는 그대 목소리우 우 우 우 우 2010. 11. 1.
해후 (최성수) 해후   /  최성수   어느 새 바람 불어 와옷 깃을 여미어 봐도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 걸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 진 우리의 만남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창 넓은 찻 집에서 다정스런 눈 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창 넓은 찻 집에서 다정스런 눈 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것 같아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2010. 11. 1.
눈이 내리네 (아다모) 눈이 내리네  / 아다모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Ce soyeux cortege   Tout en larmes blanches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esespoir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Tombe la neige.. 2010. 11. 1.
표정 (임웅균) 표정 / 임웅균 나뭇잎이 떨어져 거리에 쌓이는데그대 떠난 거리에 세월이 쌓이는데스쳐버린 추억들 오늘도 잊지 못해서성이는 발길에 흐느끼는 나뭇잎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찾아왔다아픈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찾아왔다아픈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마지막 인사였나! 2010. 11. 1.
빗물 (채은옥) 빗물 /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010. 11. 1.
안개비 (세모와 네모) 안개비 - 세모와 네모 안개비는 소리없이 꽃잎마다 스미네이미 잊은 옛날 일들 내게 일깨워주네한때 사랑한 한때 미워한수많은 얼굴들이 내게 떠오네안개비는 소리없이 메마른 내마음 적시네  안개비는 소리없이 꽃잎마다 스미네이미 잊은 옛날 일들 내게 일깨워주네한때 사랑한 한때 미워한수많은 얼굴들이 내게 떠오네안개비는 소리없이 메마른 내마음 적시네 2010. 11. 1.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댄 내게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 2010. 11. 1.
하얀목련 (양희은) 하얀목련 / 양희은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2010. 11. 1.
봄날은 간다 (최백호) 봄날은 간다 / 최백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2010. 11. 1.
겨울아침 창가에서 (이창휘) 겨울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 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겨울 아침 창가에서 2010. 11. 1.
눈이 내리네 (태무) 눈이 내리네 / 태무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엔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음~ 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