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참말!
내 몸을 사랑하지 않은 죄가 너무 컸다
너 자신을 알라고 했는데 나는 몰랐다
그동안 수없이 거짓말을 했던 내 자신이
아프고 나서야 비로소 부끄러웠다
모든 병은 식원병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결국 이 놈의 술이 문제다
거짓말 같은 참말 오늘 이 순간부터
지독하게 당장 술을 끊어야겠다
◆ 술을 끊었다! ◆
술을 끊었더니 가족이 보였다.
술을 끊었더니 건강이 보였다.
술을 끊었더니 행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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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고 다짐의 증표(證票)를 블로그에 남기다
단기 4357년 음력 9월 7일
서기 2024년 양력10월 9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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