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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삽을 들고 **웃음꽃과 이야기 꽃을***가꾸고 있는 소담의 작은 화단입니다
♣ 나비의 군무/빛바랜 사랑

정주고 내가우네 (박진광)

by 소담* 2010. 11. 1.

 






정주고 내가우네 / 박진광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아실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는 잊을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말씀을 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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