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8 표정 (임웅균) 표정 / 임웅균 나뭇잎이 떨어져 거리에 쌓이는데그대 떠난 거리에 세월이 쌓이는데스쳐버린 추억들 오늘도 잊지 못해서성이는 발길에 흐느끼는 나뭇잎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찾아왔다아픈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찾아왔다아픈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마지막 인사였나! 2010. 11. 1. 야생화 (소산) 야생화 / 소산 누가 내 이름을 기억 하리요 외로운 들녘에 피어나는 꽃 누가 내 모습을 돌아 보리요 바람속에 피어나는 나는 야생화 햇살도 비껴가는 외진곳에서 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 설움 계절이 오고가는 길목에서면 서리서리한많은 사연 그누가 곁에있어 손잡아주면 한줌의 흙이되어 잠들때 까지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려나 영원히 영원히 햇살도 비껴가는 외진곳에서 비바람 찬서리에 우는 내 설움 계절이 오고가는 길목에서면 서리서리한많은 사연 그누가 곁에있어 손잡아주면 한줌의 흙이되어 잠들때 까지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나려나 영원히 영원히 2010. 11. 1. 괜찮아요 (이창휘) 괜찮아요 / 이창휘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지워지지않는 사랑내가 가 진 슬픔을 잠재워주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가끔은 가슴에 눈물이 흘러도 채워지지않는 사랑내가 가 진 아픔을 잊게 해주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괜찮아요 거기 그렇게 서있어만 준다면괜찮아요 그대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내게 남겨진 그 눈빛으로 내일을 살아갈게요행복해야 해요 그 누구보다소중한 사람이 까가끔은 가슴에 눈물이 흘러도 채워지지않는 사랑내가 가 진 아픔을 잊게 해주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괜찮아요 거기 그렇게 서있어만 준다면괜찮아요 그대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내게 남겨진 그 눈빛으로 내일을 살아갈게요행복해야 해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니까행복해야 해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니까 2010. 11. 1. 어이모르시는가 (양하영) 어이모르시는가 / 양하영 아 사랑한다고하던 말을 잊었나내게는 당신뿐인데어이 모르시는가깊은 꿈에 울다 깨어그대생각 잠못 이룰때님이시여 님이시여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혼자 지쳐 새는 밤엔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아 가까이 가면자꾸 멀어지는 님님따라 가고 싶은데어이 모르시는가깊은 꿈에 울다 깨어그대생각 잠못 이룰때님이시여 님이시여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혼자 지쳐 새는 밤엔스쳐가는 바람소리뿐스쳐가는 바람소리뿐 2010. 11. 1. 빗물 (채은옥) 빗물 /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010. 11. 1. 안개비 (세모와 네모) 안개비 - 세모와 네모 안개비는 소리없이 꽃잎마다 스미네이미 잊은 옛날 일들 내게 일깨워주네한때 사랑한 한때 미워한수많은 얼굴들이 내게 떠오네안개비는 소리없이 메마른 내마음 적시네 안개비는 소리없이 꽃잎마다 스미네이미 잊은 옛날 일들 내게 일깨워주네한때 사랑한 한때 미워한수많은 얼굴들이 내게 떠오네안개비는 소리없이 메마른 내마음 적시네 2010. 11. 1.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댄 내게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 2010. 11. 1. 하얀목련 (양희은) 하얀목련 / 양희은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2010. 11. 1. 봄날은 간다 (최백호) 봄날은 간다 / 최백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2010. 11. 1. 겨울아침 창가에서 (이창휘) 겨울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 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겨울 아침 창가에서 2010. 11. 1. 눈이 내리네 (태무) 눈이 내리네 / 태무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엔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음~ 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2010. 11. 1. 님은 먼곳에/김추자 (통기타) 님은 먼곳에 /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2010. 11. 1.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