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의 음악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노래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담아냈고, 그가 불렀던 노래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텀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오직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헌정 영화다.
【영화 소개】
1950년대 전쟁 이후,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던 시절,
70년대에는 일자리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사람들이 모여들던 시절. 대한민국 최초로 '오빠 부대'를
이끌며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대한민국의 수많은 팬들을 웃고 울렸던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 씨가 어느덧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해서 <연애 0번지>로
히트 하기직전, '퇴폐'라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을 받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한 번 노래를 부르면서
<울려고 내가 왔나>가 히트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시대의 아픔과 서민들의 희망을 노래했던
<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등 전성기를 누리는
와중에 해병대에 입대, 베트남 전쟁터 한복판으로 파병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전우들과 2년 동안 대한의 남아로
국가의 의무를 수행하며 동료들과 생사를 넘나들게 됩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남진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남진 최고의 히트곡 <님과 함께>, 그리고 리사이틀로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객
(약 40,000명)을 동원하며 단독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여성들에게 '오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초의 '오빠부대'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글 출처: 오빠 남진 텀블벅 ♣ 사진 출처: 영화 예고편 캡처)
남진 오빠! (형님)의 팬이라면 당연히 인증샷도 남겨야 하지 않을까 ! (조조할인)
남진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등 대표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주는데 구성진 멜로디와 호소력 넘치는 남진의
특별한 무대가 무척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앤딩곡으로 나오는 "오빠 아직 살아있다"의
가사가 남진의 삶을 노래 하는 듯 여운이 깊게 남았다.
오빠 아직 살아있다
가슴이 불타는
은빛 정열의 사나이
숨이 차 못 뛰는게 아니야
여유가 있어 그래!
세상에 맞서는 법도 알거든
밤거리 찬란한 불빛이 외면한다 해도
내 인생 내 청춘 지금부터 시작이야
그래
오빠 아직 살아있다
현재 80대 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활동중인
우리의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 형님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레전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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