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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삽을 들고 **웃음꽃과 이야기 꽃을***가꾸고 있는 소담의 작은 화단입니다
♣ 꽃들의 향연 /즐거운 여행

중국여행(2)

by 소담* 2016. 8. 2.

여름 휴가기간에 맞추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중국 석가장 공항에 도착해서 구연산을 가기까지

네 시간을 달렸건만 보이는 것은 온통 초록색의 들판 뿐.

그 흔한 산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산이 없으니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것은

고속도로  양쪽에 심어놓은 포플라나무가 전부였다.

중국 대륙에 크기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는 풍경이었다

1년에 2모작을 한다는데 내가 다녀왔던 팔월은 밀 수확이 끝나고

온 세상이 옥수수로 덮혀 있였다.


여행의 목적지 태항산은  내몽고에서부터 하남성까지 약 600에 달하는데

특히 태항산대협곡은 기이하고 웅장한 협곡과 아름다운 산세로 인해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린다.

 

중국여행을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의 위대함 앞에 입이 쩍쩍 벌어졌다.

 

160미터 높이의 승강기

 

80미터 높이의 천호폭포

 

노야정으로 가는길에 전동차(일명 씽씽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괘벽공로 (일명 비나리길)

 

중국 국가지리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협곡으로 지정된 왕망령은 하남성과 인접한

산서성 진성시 능천현의 동쪽 40㎞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665m부터 이르는 높고 낮은 50여 개의 산봉우리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한 장관을 연출한다.

오로지 수작업으로 정과 망치.곡괭이와 삽으로 뚫었다는 동굴은 길이가1.25km 인데 일정한

간격으로 햇볕이 들 수 있도록 석창을 만들어 놓았다.

괘벽공로(掛壁公路)는 일명 '비나리길'이라고도 부르는데  비나리 길이란 이름은 처음 이 곳을

알게 된 비나리 여행사가 관광상품으로 만들고자 명명하였다고.

 

 

노야정에 올라 가던 중 그만 땅벌에 쏘이고 말았다. 비경에 놀라 아픈 줄도 몰랐다.

 

미국에 그랜드 캐년을 연상케 하는 중국의 태항산맥. 

 

마치 여자가 누워있는 듯 바위 형상이 무척 이채롭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1차 여행 때 다녀온 장가게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오를 때 마다 새롭게 나타나는 신비로운 풍경

 

여기에서 우리부부는 즉석 사진을 찍었다

 

유리 다리 아래로는 수십미터의 절벽이 있다. 이 곳을 걸을 때 손에 식은땀이 고였다.

 

우리가 타고 갔던 케이블카

 

3박 4일 동안 이런 풍경만 보다 보니 마지막 날에는 살짝 지겨워 졌다

비 구름이 몰려오는 사이 모든 사람들이 발길이 끊어졌다...덕분에 자연도 사람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가이드가 찍어 준 사진. 멋진 풍경이지만 우리 들 뒤로는 어마어마한 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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